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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박수홍, 법정서 가족 재회?…형수 “김다예와 결혼 전 동거…부모 증인 신청”

방송인 박수홍 형수 측이 명예훼손을 부인하며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22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박수홍 형수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 2차 공판이 열렸다.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 A씨가 출석했다.검찰 측은 “피해자 박수홍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했으며, A씨 변호인 측은 “박수홍이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의 김다예 명의의 자동차 등록여부와 입출여부를 조회하려고 한다”고 사실조회신청을 요청하고 “피고인의 시부모, 피해자의 부모인 두 사람을 대동증인 신청하려고 한다. 동거 사실 여부에 대해서 피고인은 사실이라고 믿는데 그에 대해 (부모가) 청소를 도와줬기 때문에 사실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A씨의 시부모이자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재판부는 “오는 5월 10일 박수홍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며 “피고 측의 증인 신청은 신청서를 받아본 후 입증 취지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기자 출신 유튜버 고(故)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해 해당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김용호에게 허위사실을 제공한 사람이 A씨라는 사실이 공판 과정에서 밝혀졌으며, 박수홍 측은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A씨는 1차 공판에서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며 “사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어 공소장에 기재된 허위사실을 허위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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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가짜뉴스, 마침표 찍을까… 故김용호에 제보한 사람은 형수[종합]

박수홍과 관련한 가짜뉴스들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될까.박수홍 법률 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14일 일간스포츠에 “박수홍의 형수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가 성립이 될 거라고 보인다”고 밝혔다.앞서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진행된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공판에서 박수홍의 부모는 증인으로 참석해 박수홍이 여자를 좋아한다는 등 여러 사생활을 폭로했다. 법률 대리인은 박수홍의 부모가 법정에서 첫째 아들을 비호하며 폭로한 둘째 아들 박수홍과 관련한 내용이 유튜브에서 활동했던 고(故) 김용호의 허위 주장과 일치한다고 반박했다.앞선 공판에서 박수홍의 부친은 라엘엔터테인먼트와 메디아붐 법인 계좌에서 자신의 명의로 된 차명 계좌로 거액이 이체되고 이것이 다시 현금으로 출금된 기록에 대해 “(박수홍의) 비자금을 위해 사용했다. 박수홍이 여자를 좋아하는데 여자랑 사귀다 헤어지면 차를 사줬다. 현금을 찾아달라고 해서 건네준 것”이라며 박수홍의 사생활과 관련한 주장을 쏟아냈다.노 변호사는 “고 김용호 씨가 방송에서 폭로한 내용들은 검찰에서 이미 허위사실임이 인정된다며 기소한 내용인데 김 씨가 세상을 떠나면서 재판이 종료하게 된 상황”이라면서 “고 김용호 씨는 증인 심문에서 자신이 이 같은 내용을 박수홍의 형수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런 허위사실을 제보해 방송을 하게끔 한 것에 대해 (박수홍의 형수에게)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본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 성립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형 부부 측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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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좋아해 비자금 만들어” 장남 감싼 박수홍 父母…김용호 사망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10월 2주차(10월9일~10월 14일)에도 연예계는 다사다난했다. ‘나는 솔로’ 16기의 옥순은 영숙을 향해 법적대응까지 예고했다. 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박혜수는 복귀해 거듭 의혹을 부인했다. 또 유튜버 김용호가 갑작스럽게 사망했으며, 방송인 박수홍 부모는 친형을 감싸며 박수홍 부부를 비난했다. ◆화제성은 역대급인데…‘나는 솔로’ 16기 영숙vs옥순 갈등 계속 역대급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ENA, SBS Plus 연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가 방송이 끝난 뒤에도 끝없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옥순과 영숙이 폭로전을 이어가는 등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16기 옥순은 영숙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 하루가 멀다 하고 영숙이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방송에서 한다더라”며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영숙과 옥순은 ‘나는 솔로’ 방송에서 내내 갈등이 드러났다.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옥순과 광수 사이에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혼란을 야기했던 장본인이 영숙이기 때문. 방송 직후 영숙은 개인 SNS을 통해 “옥순에게 사과하려 했지만, 옥순이 나를 차단해 전할 방법이 없었다”라고 적는 한편 옥순이 자신을 왕따시키려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혜수, 학폭 의혹 부인 “거짓 바로잡기 위해 노력”박혜수는 10일 영화 ‘너와 나’ 관련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그동안 많이 궁금하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내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수는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해오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너와 나’ GV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혜수 소속사는 그의 공개 석상 활동을 앞둔 지난 9일 학폭 논란 주장을 한 사람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김용호 사망…”내가 사라져 다른 사람들 힘들지 않았으면” 유튜버 김용호가 12일 오후 1시경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호텔 직원이 쓰러져있는 김용호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호는 수많은 법정 공방을 남겨둔 채 사망했다. 사망 하루 전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밖에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게시하겠다며, 다수의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 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았다. 김용호는 이 혐의로 당초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강제 추행 혐의 재판과 날짜가 겹치면서 오는 16일로 미뤄졌다.◆박수홍 부모, 친형 공판 증인 참석…김다예에 분통 박수홍의 부모가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첫째 아들의 무죄를 주장하며 박수홍과 그의 부인 김다예에 분통을 터트렸다. 이날 증인 참석을 앞두고 박수홍 어머니는 취재진에 “이건 (박수홍이) 큰아들을 잡는 짓”이라며 “박수홍이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람들은 큰아들이 가식으로 산다며 그 애가 사기꾼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를 부인했다.본격적인 공판에서 박수홍의 부친은 과거 박수홍과 가족 간의 불화를 고백하며 “김다예가 큰형의 재산이 탐나서 큰형을 고소해서 돈을 가로채려고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박수홍 아버지는 라엘엔터테인먼트와 메디아붐 법인 계좌에서 자신의 명의로 된 차명 계좌로 거액이 이체되고 이것이 다시 현금으로 출금된 기록에 대해 “(박수홍의) 비자금을 위해 사용했다”며 “박수홍이 여자를 좋아한다. 여자랑 사귀다가 헤어지면 차를 사줬다. 아파트 중도금 내기도 바쁜데 나에게 현금을 찾아달라고 해서 건네주곤 했다”고 진술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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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형수, 김다예 루머 전달”..‘명예훼손 혐의’ 김용호 4차 공판 [왓IS]

방송인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4차 공판에 참석한 가운데 박수홍의 형수가 김용호에게 제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법률대리인이 노종언 법무법인에스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이번 재판에선 증인신문이 이뤄졌는데 김용호씨 측이 김다예씨의 사생활 관련 거짓 내용들을 박수홍씨의 형수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김용호씨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김용호에 대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날 박수홍은 피해자 증인신문을 위해 참석했으며, 부인 김다예는 신뢰관계인으로 동석했다. 또 재판은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방지 등을 위해 박수홍 측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김다예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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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오늘(18일) 유튜버 김용호 4차 공판 참석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4차 공판에 참석한다. 18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네 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변호사에 따르면 박수홍은 피해자 증인신문을 위해 참석할 예정이며, 부인 김다예는 신뢰관계인으로 동석한다.박수홍 측은 재판을 비공개 신청했다. 앞서 박수홍 측은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방지 등을 위해 비공개 재판을 신청한 바 있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김다예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김다예는 지난 3월 비공개로 진행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김용호의 주장은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 김용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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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박수홍 부인 김다예가 유튜브로 간 까닭은?

방송인 박수홍의 부인 김다예씨가 유튜브로 활동을 넓히면서 가짜뉴스에 대한 박멸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신에 대한 루머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용호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또 허위사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인권을 돕겠다며 법무법인 인권팀장도 맡았다. 최근 김다예씨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는 ‘피해자 박수홍 김다예 피고인 김용호 허위사실유포 재판 1화’, ‘박수홍 아내 김다예를 향한 김용호의 거짓선동사건’, ‘박수홍 친형의 횡령사건과 거짓선동가 김용호의 은밀한 관계’ 등의 영상이 연달아 업로드됐다. 김다예씨는 이들 영상을 통해 김용호가 자신에 대해 퍼뜨린 내용을 구체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특히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속 대사를 인용해 “내 꿈은 너야 용호야. 앞으로의 네 세상이 나로 가득 차도록 최선을 다 해볼게”라고 말하면서 반격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현재 김다예씨는 자신과 박수홍, 반려묘에 대해 거짓 주장을 펼친 혐의를 받는 김용호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박수홍 ·김다예씨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일간스포츠에 김다예씨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가해자가 어떤 피해를 주고 얼마나 정의롭지 못한지 많은 분들이 납득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다예씨의 유튜뷰 개설 목적에 대해선 “첫번째는 피해자에 대한 아픔의 치유, 두 번째는 가해자에 대한 응보”라며 “피해자들이 피해를 받은 이후에도 아픔을 극복하고 행복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해왔다”고 전했다. 또 노 변호사는 “김다예씨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고통을 너무 받다 보니까 법적 처벌이 부족하다고 느끼더라”며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예씨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도 직접 응수했다. “다예야. 너는 뭐하고 살았냐. 어디서 수홍이 만났냐”는 한 누리꾼의 댓글엔 “롯데타워 81층 행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무슨 문제라도”라고 적거나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재방송을 봐라”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김다예씨는 악플에도 엄정 대응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노종언 변호사가 대표인 법무법인 존재의 인권팀장직으로 입사해 새로운 행보를 알렸다. 허위사실 피해 당사자로서 같은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찾으려 했다는 게 김다예씨 측 설명이다. 노 변호사는 “연예인 부인이 비연예인으로서 말도 못할 피해를 당하지 않았나”라며 “피해자에 대한 구구절절한 아픔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해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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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박수홍 부인 김다예, 김용호 만났다 “가짜뉴스로 인격살인… 선처없다”

방송인 박수홍 부인 김다예 씨가 20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다예씨는 “가짜뉴스로 인격살인을 하면서 돈벌이하는 분들은 사라져야 한다”며 김용호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김다예씨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앞에서 법정으로 출석하기 전 다소 차분한 모습으로 취재진을 만나 이 같이 강조하며 “(김용호가)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사실이 많기 때문에 재판에서 이를 소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재판은 비연예인인 김다예 씨를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초 함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박수홍은 스케줄 상 불참하게 됐다. 20여 분간 진행된 재판이 끝나고 일간스포츠를 만난 노 변호사는 “박수홍 부부는 선처 없는 엄벌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노 변호사는 “우리는 마약검사지까지 제출했는데 피고인 측이 30개가 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반박을 못하더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면 사실이라고 신뢰할 만한 근거를 대야 하는데 별 얘기를 안 하더라”고 법정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재판에선 박수홍씨도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그때 또 한번 허위사실 쟁점에 대해 다툴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이날 김다예씨가 법정에 출석하기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뉴스 기사에 달린 한 댓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향해 “아직도 피고인 김OO의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라고 경고한 것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노 변호사는 “고소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면서 “예전에 불거졌던 허위사실을 다시 유포하는 누리꾼들에게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또 “(김다예씨가) 최근에 오히려 담담하다.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 마약, 동거 등 허위사실에 굉장히 고통 받았는데 검찰이 공소제기를 하면서 누명을 벗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박수홍씨도 요즘 방송을 다 시 시작하게 돼서 비교적 홀가분해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용호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렸다.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다예씨 과거와 관련해 거짓된 주장을 펼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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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측 “마약검사지까지 제출..김용호 엄벌 원해”

방송인 박수홍 부인 김다예 씨가 20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3차 공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박수홍 부부의 법률대리인 측이 “박수홍씨 부부가 선처 없는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 부부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재판이 끝난 뒤 일간스포츠를 만나 “피고인 측이 30개가 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반박을 못하더라”고 전했다. 노 변호사는 “20분 만에 재판이 끝났다”며 “우리는 마약검사지까지 제출했는데 피고인 측에서 모두 반박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면 사실이라고 신뢰할 만한 근거를 대야 하는데 별 얘기를 안 하더라. 피고인 측 증인들이 다음 공판에서 얘기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다예씨는 법정에 출석하기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뉴스 기사에 달린 한 댓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향해 “아직도 피고인 김OO의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노 변호사는 “고소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게 없지만 다시 허위사실 유포하는 분들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김다예씨가) 최근에 오히려 담담하다.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 마약, 동거 등 허위사실에 굉장히 고통 받고 억울해 했었는데 검찰이 공소제기를 하면서 누명을 벗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박수홍씨도 요즘 방송을 다시 시작하게 돼서 비교적 홀가분해 하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용호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 재판에 김다예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으며, 당초 함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박수홍은 스케줄 상 불참했다. 재판은 박수홍 측의 신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노 변호사는 이날 재판 비공개 신청 이유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인신공격, 명예훼손이 도를 넘고 있어 비연예인인 박수홍의 배우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다예씨 과거와 관련해 거짓된 주장을 펼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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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출석’ 박수홍 부인 김다예 “가짜뉴스로 인격살인·돈벌이 사라져야”

박수홍 부인 김다예씨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가짜뉴스로 인격살인을 하면서 돈벌이하는 분들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다예씨는 20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앞에서 재판에 출석하기 전 이 같이 말하며 “(김용호가)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이 많기 때문에 재판에서 이를 소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용호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린다.이 재판에 김다예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으며, 당초 함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박수홍은 스케줄 상 불참하게 됐다. 또 재판은 박수홍 측의 신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재판 비공개 신청 이유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인신공격, 명예훼손이 도를 넘고 있어 비연예인인 박수홍의 배우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다예씨 과거와 관련해 거짓된 주장을 펼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김용호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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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법정으로 들어서는 박수홍 부인 김다예

방송인 박수홍 부인 김다예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20. 2023.03.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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